교육청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관우, 이하 "교육연맹")이 19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가 주최한 "공무원 임금인상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전국 교육자치공무원들의 당면한 임금 인상에 대한 절실한 목소리를 세상에 드러냈습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공투위에 함께하고 있는 교육청노동조합연맹을 비롯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경찰직장협의회 등이 함께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공투위 각 노조 대표들은 △ 공무원·교원 임금 6.6% 인상, △ 한끼 가격에도 못 미치치는 정액급식비 6,360원에 대한 성토, △ 일반 근로자 시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초과근무수당 인상, △ 하위직 저년차 공무원·교원에 대한 특별대책 마련에 대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교육연맹에서는 이관우 연맹위원장을 비롯해 채정일 수석부위원장, 강동인 경기위원장, 최승덕 강원위원장 등 총 8명이 자리를 함께 하면서 연대의 힘을 보탰으며, 기자회견에 교육연맹에서는 이관우 연맹위원장이 회견문 낭독을 주관했습니다.
이관우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 정액급식비 3만원 이상, △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원 인상, △ 명절휴가비 및 정근수당 인상 등을 강조했으며, 교육자치공무원을 대표해 목소리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