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알림마당
  • 노조뉴스

교원업무경감정책 행정실업무떠넘기기인가? 토론회 소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07.03 조회수 : 1662   /   추천수 : 0

<‘교원업무경감, 행정실 업무떠넘기기인가?’주제 토론 >

 

2013.7.2. 오후3시부터 경기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경기혁신교육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김상곤교육감과 본청 6급이하 행정직(장학사포함) 40여명은 경기혁신교육과 관련하여 3가지 주제를 가지고 본청행정직들과 장학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가지 주제중 한가지인 교원업무경감, 행정실업무이관인가?’라는 주제가 30여분 간 발표되고 논의되었다. 이날 경일노가 제출한 교원업무경감의 실태에 대한 의견서가 기조자료로 사용되어 참석자 모두에게 배포되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 회의에서 경일노 위원장은 발언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참관하였다. 하지만, 이날 참석한 본청 교육행정직들의 소신있는 의견들은 교육감을 충분히 당혹케 하였다. 함께 참석한 장학사들도 교원업무경감정책과 관련하여 일반직들과 소통이 미흡함을 인정하기도 하였다. 토론회의 큰 성과중에 하나는 토론자가경일노’‘1인시위란 단어로 교육행정직들이 처한 현실을 확실하게 교육감에게 재인식시켜주었다는데 있었으며, 이번 토론회 결과로 교육감은 교원업무경감 정책에 대해 재구성을 검토하겠다는 말로 주제토론을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교육청 정문앞에 교원업무경감으로 인한 폐해를 알리는 현수막과 1인시위 및 교육감 면담 요구 공문발송 등 끊임없이 개선의 문을 두드린 결과라 할 수 있다. 비록 비공개 내부소통이었지만, 소통의 시작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경일노는 경기도교육청뿐만아니라 안전행정부 및 교육부에도 교육행정직의 부당한 처우를 알려 권익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첨부파일은 토론회에서 사전배포된 경일노 의견서입니다. 행정실업무이관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내용이 있으니 다운받으셔서 읽어보시고 현장에서 참조하시길 바랍니다.